잔혹한 출근

 

잔혹한 출근

생계형 아마추어 유괴범. 자신의 딸을 유괴당하다!!착실하고 자상한 가장이자 평범한 샐러리맨 동철(김수로 분)은 한순간 주식 투자 실패와 거액의 사채 이자로 일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다! 사채 이자 갚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 동철은 한날 한시에, 사채 이자 갚는 동기(?)로 묘하게 얽힌 만호(이선균 분)와 얼떨결에 유괴를 저지른다. 잠깐 아이를 빌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그들의 어설픈 유괴 행각. 하지만 아이 부모가 108번까지 전화를 받지 않아 어이없게도 몸값 요구 한번 제대로 못해본 채 첫번째 유괴에 실패한다.이왕 나선 김에, 이번엔 나름 치밀한 작전을 세워 부잣집 여고생 태희(고은아 분)를 납치, 드디어 두 번째 유괴는 감격적인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태희는 학교 정학은 기본, 아빠(오광록)에게 돈을 타내기 위해 자작 유괴극까지 벌인 희대의 문제아! 동철과 만호는 이 건방지고 불량스러운 여고생 인질을 상대하는 것조차 매우 난감한 시츄에이션이다. 이때 동철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네 딸을 유괴했다! 유괴범의 딸을 유괴한거지?!”네 딸을 찾고 싶으면, 니가 한 유괴에 성공해라!!“세상에 그런 유괴가 어딨어?!”한 순간 패닉 상태에 빠진 동철! 이젠 사채 빚이 아닌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이번 유괴에 성공해야만 한다!! 생계형 아마추어 유괴범이 어리버리하게 시작하게 된 어설픈 유괴,과연 동철은 딸을 구할 수 있을까? 또 이번 유괴를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평점

7.6 (2006.11.02 개봉)

감독

김태윤

출연

김수로, 이선균, 김영민, 고은아, 오광록, 김병옥, 오만석, 전혜진, 문단열, 강경헌, 박유선, 고서희, 박정현, 김응수, 박진택, 차정환, 이정우, 황태광, 성낙경, 정종훈, 이상호, 정윤민, 강예솔, 강철성

내 생각

오랜만에 만났다.

보다가 중간에 포기한 영화.

 

다른 생각

‘잔혹한 출근'은 2006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김태윤 감독의 작품입니다. 주연으로는 김수로가 출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현대 사회에서의 일과 인간관계, 그리고 개인의 정체성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잔혹한 출근'은 현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충돌과 갈등을 통해 일과 삶의 괴리를 담아내었습니다. 김수로는 한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매일 반복되는 출근과 업무에 지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의 일상은 어느 순간부터 불가사의한 사건들로 뒤틀리게 되고, 그로 인해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됩니다.

 

김태윤 감독은 영화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직장생활의 압박과 어려움, 그리고 개인의 욕구와 꿈에 대한 소외감을 묘사하고자 했습니다. 김수로의 고독하고 어둡고 때로는 약간의 풍자적인 상황들은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충돌과 현실을 담고 있습니다.

 

‘잔혹한 출근'은 다소 암울한 분위기와 독특한 시각으로 일상의 통소성을 그려냄으로써, 현대 사회의 문제와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는 작품입니다. 김수로의 연기는 이 영화에 진심과 감정을 불어넣어주었으며, 김태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은 작품에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했습니다. '잔혹한 출근'은 일상의 한순간에 내재된 깊은 의미와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참고

잔혹한 출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잔혹한 출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