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입자를 찾아서
내 생각 책 제목에서 언급하고 있는 '신의 입자'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다는 힉스입자(higgs Boson)를 의미합니다. 이 책은 힉스입자 이론이 대두되기까지의 물리학의 역사와 그 이론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내용이 아주 심도 있거나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자는 박사가 되고 나서 현대물리학에 대해 주변에서 더 많이 물어오게 되었다며 자신의 편의를 위하여 그동안 술자리에서 벌어졌던 물리학 이야기를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술자리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이 책에는 물리학 수식이 등장합니다. 누가 그랬던가요(스티븐 호킹이었나..) 물리학 서적에 수식이 한 개 등장할 때마다 판매량이 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그러나 양자역학,..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