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

내 생각

사실 툼레이더 시리즈는 지금까지 한 번도 플레이해보지 못했다가 얼마 전에 툼레이더 애니버서리라는 게임을 처음으로 접해보았습니다. 솔직히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보이질 않아서 중간에 플레이를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게 끝까지 플레이를 했습니다. 조금 놀란 것은 툼레이더 시리즈는 바이오해져드나 데빌메이크라이와 같은 전형적인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 게임은 마치 디아블로의 느낌이 나는 원거리 3인칭 액션게임이었습니다.

 

▶ 그래픽

대체적으로 디아블로3와 비슷해 보였습니다. 중간 이벤트마다 장면 확대가 있긴 하지만 매우 뛰어난 텍스쳐 품질이 있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아주 나쁘지도 않습니다. 이런 류의 액션 게임이라면 이 정도 그래픽 수준이면 만족할 정도라고 할까요.

 

▶ 사운드

배경음악이나 효과음 모두 평범한 느낌입니다. 딱히 감동적인 부분은 없었습니다. 무난한 수준이네요.

 

▶ 캐릭터 조작

전투가 없는 경우에는 키보드만으로 캐릭터의 조작이 가능하지만 전투 시에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해야 합니다. 무기발사의 방향을 마우스로 지정해야 하기 때문이죠. 왼손으로 상하좌우 이동을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미세한 조작이 필요한 경우에는 조금 불편한 경우도 있는데 저는 키보드의 방향키로 라라를 컨트롤했습니다.

 

▶ 스토리

액션 게임답게 스토리는 정말 별거 없습니다. 졸라틀(Xolotl)이라는 악마가 부활하는데 라라 크로프트와 토텍(Totec)이라는 동료가 이를 저지한다는 내용입니다. 더 심오한 내용이 있는지는 자세히 조사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 시스템

기본적으로는 이렇다 할만한 특징은 없습니다. 다만 멀티플레이 모드가 있는데 플레이해보지 못해서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른 생각

*1.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환경:*

"빛의 수호자"는 그래픽과 시각 효과에서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정교한 디테일로 가득 찬 고해상도 환경과 몰입감 있는 그래픽은 플레이어를 게임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다양한 지형과 도전 과제가 있는 환경은 탐험을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2.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라 크로프트의 모험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집니다. 플레이어는 그녀와 함께 미스터리한 아티팩트를 찾아 세계 각지로 여행하며 다양한 퍼즐과 어려움을 해결해야 합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텔링은 여정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줍니다.

 

*3. 풍부한 액션과 퍼즐:*

"빛의 수호자"는 액션과 퍼즐을 조화롭게 섞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라라는 적들과의 전투에서 슈팅 및 생존 스킬을 발휘하고, 환경 퍼즐을 풀어나가는 등 다양한 도전을 경험합니다. 이 다양한 게임 요소들은 플레이어를 끊임없이 새로운 상황에 놓아 재미와 긴장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4. 캐릭터 개발과 장비 시스템:*

게임에서 라라는 경험치를 얻고 능력을 향상하며,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획득하여 캐릭터를 발전시킵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전략을 구축하고 게임 스타일을 개조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툼레이더: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는 뛰어난 시각 효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다양한 게임 요소, 그리고 캐릭터 발전 시스템으로 구성된 훌륭한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라라 크로프트 팬뿐만 아니라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참고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 - 나무위키 (namu.wiki)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