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양장본 HardCover)

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당신에게 바치는 ‘이영석’ 성공 수업! 『존 맥스웰 리더의 조건』. 우리나라 농산물 대표 브랜드 ‘총각네 야채가게’를 만들어 ‘맨주먹 성공신화’를 일으킨 주인공이자 창업준비생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이영석 대표가 20년간 야채장사 한길을 걸어온 자신만의 성공 비결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세상 탓, 부모 탓, 스펙 탓만 하면서 변명만 늘어놓는 이들과 앉아서 생각만 하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이들을 위해 저자만의 진심어린 조언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식한 장사꾼이 온몸으로 부딪쳐 깨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진정한 성공의 의미는 무엇이며, 성공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저자

이영석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2.08.27

내 생각

CBS에서 주최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강연을 보러 갔다가 그날 강연자 중의 한 분이셨던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이영석 님이 관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시는 바람에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이다.

 

물론 저자는 이영석님 본인이다. 자신의 성공철학과 경험을 크게 다섯 개의 챕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챕터의 제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1장 절실하라 (인정하고, 열망하고, 이루어라)

2장 목표하라 (목표는 구체화, 수치화, 시각화하라)

3장 행동하라 (고수는 직접 경험하고 행동한다)

4장 차별화하라 (나만의 무기,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라)

5장 점프하라 (덧셈 삶이 아닌 곱셈 삶을 살아라)

 

뭔가 내용이 낯설지가 않다.

각 챕터의 세부 제목들을 몇 개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대가를 치뤄라.

- 목표가 있다면 저질러라. 삶은 저지르는 것.

- 성공할 수 있는 습관을 가져라.

- '열심히'하지 말고 '차별화'하라.

- 끊임없는 자기 게발과 교육.

 

솔직히 제목들만 봐도 딱 느낌이 온다. 그렇다. 모두 맞는 말, 좋은 말들이다.

 

언젠가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교수님에게 들어봤던 내용 같다.아니면 회사에서 직장 상사나 사장님에게 왠지 한번 쯤은 들어봤던 내용같다.

 

물론 이영석 님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성공하기 위한(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론들이지만 이와 같은 유사한 내용의 서적이나 기사 등은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다. 그리고 다들 한번쯤은 이러한 류의 서적을 접해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에 이 내용들이 별로 신선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다만, 이영석 님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이랄까 철학이 담긴 부분이 군데군데 보인다. 예를 들어, 성공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눠 똥개와 진돗개에 비유한 것이다. (실제로 똥개가 멍청하지도 않을뿐더러 애견인의 입장에서 보면 똥개 비하라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그러한 논의는 제쳐두도록 하자) 똥개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 진돗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비교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똥개 마인드>

- 월급은 언제예요? 쉬는 날은 언제에요? 주 5일제인가요? 휴가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 간당간당하게 불안하게 출근하거나, 지각한다.

- 회사 일은 어디까지나 남의 일이라 생각한다.

- 회사의 비전을 탓한다.

- 회사를 욕하며 떠난다. 계속해서 이리저리 전전하다가 잡아먹혀 버린다.

- 질문하지 않는다.

 

<진돗개 마인드>

- 여기서 몇 년 배워야 독립할 수 있나요? 과일 고르는 법은 언제부터 배울 수 있지요?

- 조금이라도 빨리 출근해서 하루업무를 준비한다.

- 회사 일을 진짜 내 일이라 생각한다.

- 비전을 자신이 만들어 나간다.

- 일을 가르쳐 준 사람을 주인으로 모신다. 회사에 감사한다.

- 질문이 습관화되어있다.

 

뭐 다들 똥개마인드에 해당하는 행동 한 두 가지는 해보았으리라 생각한다. 아마 난 진돗개다 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심지어 현존하는 수많은 CEO들도 똥개마인드 행동 한 두 번 해보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역시 나는 똥개야' 하며 좌절에 빠지거나 '역시 나는 진돗개야' 하며 자만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위와 같이 이분법 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진돗개 마인드의 자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똥개에서 진돗개가 되고 진돗개에서 똥개가 되는 건 정말 한순간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계발이 필요한 것이다.

 

책 내용 중 다음은 동의하기에 조금 애매한 내용이었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힘들고 재미없다면, 그 일 자체를 탓하기 전에 내가 진정 이 일에 몰입했는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뛰어난 사람이든 무능력한 사람이든 나에게 일을 가르쳐 준 사람은 은혜로운 스승이다. '아 일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고 배웠을 것이고 '아, 저렇게는 하지 맣아야지'라고 배웠을 것이니 모두가 스승이다. 그런데 다들 상사를 어떻게 대하는가?'

 

다음은 전적으로 동의하는 내용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이유는 달지 않겠다.

'나는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남들 출근할 때 출근하고 퇴근할 때 퇴근하는 것이 직장인의 소임이 아니다. 뭔가 자신만의 '유일성'이 있어야 한다. 여러분의 유일성은 무엇인가?'

 

'10년 장사를 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10년 내공을 쌓는 것은 아니다. 10년 장사를 해도 2,3년 장사한 친구들보다 모를 때가 있다.'

 

출처: CGH

다른 생각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는 이영석이 지은 도서로, 개인적인 성장과 자기 책임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이 책은 자기변명을 하지 않고 책임을 진다는 것의 중요성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합니다.

 

이영석은 자기변명이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우리가 실패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 변명하기보다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자기 책임을 지는 것이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열쇠라고 설명합니다.

 

이 책은 인생의 여러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과 에피소드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과 사례를 통해 자기변명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어떻게 책임을 질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독자들이 자기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는 독자들에게 자기 책임과 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도서입니다. 이영석은 자기변명을 하지 않고 현실에 직면하며 성장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이 책임지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개인적인 발전과 도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됩니다.

 

참고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예스24 (yes24.com)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예스24